향수 리뷰
르라보 어나더 13: 중독성 있는 살냄새 향수 솔직 후기
후기로그
2024. 11. 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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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는 우리의 개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그중에서도 르라보(Le Labo)의 어나더 13(Another 13)은 독특한 향취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향수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전해드릴게요.
르라보 어나더 13, 어떤 향수인가요?
어나더 13은 2010년 패션 매거진 '어나더 매거진'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향수로, 암브록스 베이스의 머스크 노트에 자스민, 이끼 등의 성분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합은 깨끗하면서도 중성적인 살냄새를 연상시키는 향을 만들어냅니다.
- 탑 노트: 암브록스
- 미들 노트: 자스민, 이끼
- 베이스 노트: 머스크
처음 뿌렸을 때는 약간의 비릿함이 느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드럽고 포근한 살냄새로 변합니다.
긍정적인 반응
- 자연스러운 살냄새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향으로, 마치 본인의 체취인 듯한 느낌을 줍니다. - 긴 지속력
하루 종일 은은하게 향이 지속되어, 재뿌림의 번거로움이 적습니다. - 유니섹스 향수
남녀 모두에게 어울리는 중성적인 향으로, 커플 향수로도 추천됩니다.
부정적인 반응
- 호불호가 갈리는 첫 향
일부 사용자는 첫 향에서 비릿한 냄새나 영안실을 연상시키는 향을 느낄 수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 높은 가격대
니치 향수로서 가격이 다소 높아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후기
처음 어나더 13을 시향했을 때, 약간의 비릿함과 함께 독특한 향취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드럽고 포근한 살냄새로 변하며, 주변에서도 "어떤 향수 쓰세요?"라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다른 향수와 레이어링하여 사용해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다양한 연출이 가능했습니다.
르라보 어나더 13은 독특한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향수입니다. 자연스러운 살냄새를 찾고 계신 분들께 추천드리며, 시향 후 구매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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